원강수 원주시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점점 강조되는 가운데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며 “시가 추진하는 생활폐기물 처리 등 다양한 분야의 도급·용역·위탁사업에서 수급업체 종사자에 대한 중대산업재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함과 동시에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원 원주시는 오는 27일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농업종합센터 1층 생명농업관(대강당)에서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 공무원 98명을 대상으로 도급·용역·위탁사업 중대재해예방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에게 도급 사업에 대한 책임감 및 예방의 중요성 향상을 통해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 추석 명절 맞이 원주사랑상품권 구매 지원율 10% 한시 상향
강원 원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원주사랑상품권 발행 구매 지원율을 기존 7%에서 10%로 한시 상향한다고 27일 밝혔다.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소상공인 매출을 증대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이다.
50억원 규모로 발행되는 이번 원주사랑상품권은 9월 2일 오전 10시부터 ‘지역상품권chak’앱에서 1인당 3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관내 1만 5000여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총 475억원의 원주사랑상품권이 지역 가맹점에서 소비돼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와 지역 내 소비 촉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9월 추석을 맞아 원주사랑상품권 구매 할인율 상향으로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시민들의 가계 부담경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