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딥페이크 국민 우려 커… 정책 미비 신속하게 보완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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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4-08-2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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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7일 최근 확산되고 있는 딥페이크 음란물 사태에 대해 "피해 대상이 확대되고 실상이 알려지면서 국민들의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자신의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인공지능(AI)을 악용하는 것도 사람이지만, 이를 예방하고 제한할 수 있는 것도 사람"이라며 "법과 제도 안에서 악용은 막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N번방 방지법'이 21대 국회에서 통과됐지만 AI의 부작용을 막기 위한 제도, 정책의 미비는 신속히 보완돼야 한다"며 "디지털 성범죄 근절 대책을 마련하는데 국민의힘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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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오후 대전시 동구 삼성동 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 열린 새 청사 개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7일 최근 확산되고 있는 딥페이크 음란물 사태에 대해 "피해 대상이 확대되고 실상이 알려지면서 국민들의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자신의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인공지능(AI)을 악용하는 것도 사람이지만, 이를 예방하고 제한할 수 있는 것도 사람"이라며 "법과 제도 안에서 악용은 막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N번방 방지법'이 21대 국회에서 통과됐지만 AI의 부작용을 막기 위한 제도, 정책의 미비는 신속히 보완돼야 한다"며 "디지털 성범죄 근절 대책을 마련하는데 국민의힘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게시글과 함께 국민의힘 전남도당 청소년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는 고등학생으로부터 받은 편지 캡처본을 공유했다.

편지에는 "친구들을 비롯한 각종 언론에서 떠돌고 있는 내용들이 가히 충격적이고 결코 가볍게 넘어갈 만한 사안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정치권에서 이를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지 않은 것 같아 이 부분에 대해 당 차원에서의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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