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해리스와 9월10일 TV토론 합의…커닝페이퍼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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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4-08-28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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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9월 10일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첫 TV토론에 나설 것이라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민주당의 대선 후보 경선에서 승리했던 조 바이든 대통령과 6월 27일과 9월 10일에 두차례 TV토론을 진행키로 합의했다.

    이후 바이든 대통령이 6월 27일 CNN TV토론 뒤 지난달 21일 대선 후보직을 사퇴하자 9월 토론은 바이든 대통령의 뒤를 이어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된 해리스 부통령과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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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NN토론과 동일…토론 서서할 것"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사진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사진=AFP 연합뉴스]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9월 10일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첫 TV토론에 나설 것이라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해리스와 토론에 대해 급진 좌파 민주당과 합의했다”고 적었다.
 
그는 “이 토론은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에서 업계에서 가장 불공정한 ABC 가짜 뉴스가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토론 규칙과 관련해 “지난 CNN 토론과 동일하다”며 “토론은 서서 하며 후보자는 노트나 커닝 페이퍼를 가져올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ABC 방송은 이번 토론이 공정하고 공평한 토론이 될 것이며 어느 쪽에도 사전에 질문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민주당의 대선 후보 경선에서 승리했던 조 바이든 대통령과 6월 27일과 9월 10일에 두차례 TV토론을 진행키로 합의했다.
 
이후 바이든 대통령이 6월 27일 CNN TV토론 뒤 지난달 21일 대선 후보직을 사퇴하자 9월 토론은 바이든 대통령의 뒤를 이어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된 해리스 부통령과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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