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서, 치매노인 조기 발견·보이스피싱 예방 군민 등 에게 감사장 수여

  • 강용준 서장, "가장 중요한 것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무안경찰서는 지난 27일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은행원과 실종 치매 노인 수색에 참여한 소방관 의용소방대원에게 감사장 수여식을 수여했다사진무안경찰서
무안경찰서는 지난 27일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은행원과 실종 치매 노인 수색에 참여한 소방관 의용소방 대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사진=무안경찰서]

무안경찰서(서장 강용준)는 지난 27일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은행원과 실종 치매 노인 수색에 참여한 소방관, 의용소방대원에게 감사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수상한 농협 무안군지부 조혜진 과장은 지난 7월 9일 은행을 방문한 피해자와 대화 중 부고 문자 내용을 확인하고 금융사기임을 직감하여 즉시 악성 응용소프트웨어를 삭제하고 신속한 지급정지 조치를 해 5천만원 피해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했다.

또, 무안 의용소방대 한석봉 대장은 지난 8월 11일 치매노인 실종자 수색 시 적극적인 활동으로 실종된 지 13시간 만에 수로에서 의식 있는 실종자를 발견 신속히 구조 조치 했다.

무안소방서 119구조대 박상준 소방사는 지난 7월 28일 자살 의심 실종 수색 시 몽탄면에 있는 저수지 수중수색을 통해 자칫 미궁으로 빠질 수 있는 요구조자와 차량을 발견한 유공이다

강용준 무안경찰서장은 “실종자 발견 및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경찰이 노력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민·경 협력치안 강화로 군민들과 함께 안전한 무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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