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군포의왕교육지원청, 학교시설 개방 협약 추가 체결

[사진=군포시]

경기 군포시가 26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관내 학교(4개교)와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가 체결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25일 군포신기초등학교 등 12개교와 체육관, 운동장 등 체육공간을 지역주민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협력하는 내용의 학교시설 개방 업무 협약을 맺고, 협약학교에 대해 운영·개보수비를 지원하며 시설개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아울러 양 기관은 추가 협약교 발굴을 위해 꾸준히 협업해 왔다.

그 결실로 올해 군포중, 당동중, 산본중학교, 용호고등학교와 추가로 협약을 맺게 됐다.

이번 협약은 서면으로 진행됐으며 협약에 따라, 시는 시설개방 학교에 공공요금 등 운영비 지원(최대 1000만원),환경개선사업 지원 시 우선순위 반영, 체육관 개방에 따른 개보수 발생 시 보수비 (최대 500만원)를 지원한다.

한편 하은호 시장은 "학교시설 개방은 학교교육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가능한 만큼 개방으로 인한 학생들의 시설 이용 불편이나 학교의 시설관리 애로사항이 최소화돼야 더욱 활성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