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특화지구 중심 1회용품 안쓰기 문화 확산 중"

  •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사업 공모 선정

사진광명시
[사진=광명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27일 "특화지구로 지정된 음식문화거리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특화지구 중심으로 1회용품 안 쓰기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박 시장은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 무의공 음식문화거리와 1290만명의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 햄지를 만났다.
 
이날 오후 햄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집나간 햄지’에 광명 무의공 음식문화거리에서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를 체험해 보는 브이로그 영상이 올라왔다.
 
햄지는 광명에서 호캉스를 즐기며 무의공 음식문화거리 가게에서 포장·배달 음식을 먹는 모습을 담았다.
 
사진광명시
[사진=광명시]

카페에서 포장 주문한 커피를 다회용컵으로 제공받고, 포장·배달 주문한 음식도 다회용기로 제공받는 등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특화지구의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체험했다.
 
박 시장은 경기도의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배달이나 포장 시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하고자 일직동 ‘무의공 음식문화거리’와 광명동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두 곳을 특화지구로 지정하고, 일반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들의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시민들에게는 인센티브로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1회용품 제로데이 캠페인’을 비롯해 다회용기 사용 홍보 이벤트도 수시로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박승원 시장은 “다회용기 사용 문화가 특화지구를 넘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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