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28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인구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신 시장은 시청 모란관에서 열린 저출생 인식개선 강사 양성 교육 수료식에 참석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행사는 신 시장과 교육 수료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경과보고, 영상 시청, 축사, 수료증 수여식, 대표 수료생 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여러분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인구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미래를 기획할 수 있도록 도와 우리 사회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교육 과정을 수료한 총 67명의 수료생들은 올해 9~11월까지 성남시 내 초·중·고등학교 총 214학급에서 인구교육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