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신대리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당첨자 계약을 다음달 2일부터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계약은 경기도 광주시 역동 242-72(경강선 경기광주역 1번 출구 방향 경안중학교 인근)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광주시는 비규제 지역으로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거주 의무기간 및 재당첨 제한 역시 적용받지 않는다.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신대리 25번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2층, 10개 동, 6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 448가구 △84㎡B 179가구 △139㎡A 4가구 △139㎡B 4가구다.
단지는 경강선 곤지암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곤지암역에서 경강선을 타면 판교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에 갈 수 있으며, 판교역에서 지하철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 4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곤지암역은 삼성역과 강남역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 노선 정차도 계획돼 있다. 경강선 이매역에서 지하철 수인분당선으로 환승하면 서현역, 정자역 등 분당 주요 업무지구로도 접근이 쉽다. 이후 곤지암역 일대 총 3600여 가구 주거타운 조성도 본격화된다.
또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에 다양한 테마정원이 들어서며, 조경 면적 비율도 34%로 높였다. 가구당 약 1.5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고, 각 동 지하 1층에는 입주민 전용 세대창고를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오픈 이후 기존에 주목받았던 판교와 강남 접근성, 곤지암역 일대 신흥 주거타운 조성 등 입지적 가치에 더해 상품성을 확인한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며 "당첨자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곤지암역 주변 개발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성을 갖춘 아파트에 걸맞게 입주까지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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