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미래세대인 학생들의 나라사랑정신 함양과 보훈문화 조성을 위한 학습 콘텐츠를 개발하는 ‘2024 보훈문화교육 수업안 경진대회와 시상식’을 오는 30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4월 20일부터 7월 8일까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보훈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수업안에 대해 전국 초·중등교사와 예비 초등교사(교육대학교 재학생 등)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공모에 참여한 245개 팀 중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초·중등교사 9개 팀과 예비 초등교사 6개 팀 등 상위 15개 팀이 참여한다.
국가보훈부는 이날 경진대회에서 수업안 발표와 현장 심사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우수 보훈문화교육 수업안을 선정, 강정애 장관이 직접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나눠 시상할 예정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미래세대들이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영웅들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보훈의 역사와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보훈교육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하는 매우 중요한 토대”라며 “국가보훈부는 학생들이 ‘보훈’을 통해 우리의 역사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훈문화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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