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7월 방한 외국인 911만명...7월 방한객만 140만 달성

외국인 관광객들이 성수동 코리아뷰티페스티벌 팝업 공간 내부에 마련된 한국 패션 아이템을 살펴보고 사진 촬영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기수정 기자
외국인 관광객들이 성수동 코리아뷰티페스티벌 팝업 공간 내부에 마련된 한국 패션 아이템을 살펴보고 사진 촬영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기수정 기자]
올해 1~7월 우리나라를 찾은 방한 외국인 수요가 911만명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66.8% 증가하고, 2019년 동기간 대비 92% 회복한 수치다. 특히 7월에만 2019년 동월의 97%를 회복한 141만명이 방한했다.

7월 가장 많은 방한객을 기록한 시장은 중국이다. 46만명에 가까운 이가 우리나라를 찾았다. 일본에서는 24만3000명이, 대만에선 14만3000명이 방한했다. 미국(12만1000명)과 홍콩(5만8000명)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대만과 미국시장이 2019년 동월과 비교해 각각 25.6%, 24.1% 증가했다. 일본, 중국시장은 각각 2019년 동월 대비 모두 88% 수준으로 회복했다. 

한편 7월 해외로 나간 내국인은 250만명을 넘겼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 16.2% 증가했다. 2019년 동월의 95% 수준 회복한 수치다. 1~7월 국민해외관광객은 2019년 동기 대비 94%가량 회복한 1653만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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