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강영석 상주시장이 직접 주재한 가운데 정상원부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공약사항 담당 부서장 및 담당팀장 70명이 참석하고 시민들의 대표인 공약사항 이행평가단도 참석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저력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라는 시정목표 달성과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상주시는 6대 분야 5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상주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추진 △KTX 역사 주변 전략적 개발 △은척면 지방상수도 확장공사 등 지역개발 분야 14건 △상주세계모자축제 개최 △청소년 E-스포츠 대회 개최 △속리산과 백화산 주변 시군연계협력을 통한 백두대간권 관광개발 추진 등 문화·관광 분야 13건 △이차전지 클러스터 산업단지 및 기업유치 △청년창업 육성 및 청년문화 조성 등 경제·청년 분야 5건 △농산물 종합 물류시설 건립 △스마트팜 혁신밸리 전국 최고로 발전 등 농업 분야 9건 △지방소멸 대응 기금 예산확보 및 사업 선택과 집중 △평생학습 도시 기능 강화 등 행정·교육 분야 6건 △참전용사 예우 강화 방안 마련 △적십자병원 신축 지원으로 공공 및 응급 의료체계 강화 등 복지 분야 8건으로 총 55개의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이 보고됐다.
한편, 이날 보고는 기존의 보고방식과 달리 업무협업도구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부서별 보고가 되었는데 이를 활용하면 공약사업의 분야별, 부서별 전체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기 쉬워 상주시는 10월까지 시청 홈페이지와 연동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어느덧 민선 8기도 반환점을 지나는 시기로 공약 이행을 통해 미래상주를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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