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스포테인먼트 브랜드 엠무브가 오는 31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루프탑에 '엠무브스포츠라운지'를 정식 개장한다.
'엠무브스포츠라운지'는 테니스 코트 4면(레슨 전용 2면), 피클볼 코트 6면, 그리고 스포츠용품과 음료를 판매하는 카페까지 갖춘 국내 최초의 루프탑 스포츠 시설이다. 해당 시설은 지난 8월 17일부터 30일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일반에 공개된 바 있다.
'엠무브스포츠라운지'는 아울렛이라는 장소 특성과 피클볼이라는 종목의 특성에 맞춰 아이들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6주간의 그룹 레슨 프로그램 '캄포델피클볼'과 매시간 정각부터 50분간 진행되는 '주니어케어라운지', 월 4회 또는 8회 수업이 제공되는 '키즈아카데미'가 있다.
엠무브는 단순히 스포츠 활동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디지털에 익숙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한 팀 플레이를 통해 협동심과 공동체 정신을 배우고, 예의와 규칙을 지키는 공정한 스포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키즈케어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원데이 패밀리 플레이'와 친구나 연인을 위한 '원데이 메이트 플레이' 등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엠무브의 대표적인 단체 레슨 프로그램인 '캄포델랠리(테니스)'와 '캄포델피클(피클볼)'도 개장과 동시에 참가자를 모집하여, 6주간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엠무브 엄기석 대표는 “1965년 미국에서 처음 고안된 피클볼은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의 요소를 결합한 라켓 스포츠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가족 스포츠로 최적화되어 있다”며, “엠무브는 경쟁보다는 협동과 화합, 공정하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엠무브는 북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피클볼의 정규 규격 루프탑 코트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 국내 최초로 조성하여, 기흥, 동탄, 수원 지역 고객과 인근 피클볼 동호회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엠무브스포츠라운지'는 8월 31일 오프닝 세레머니를 시작으로 9월 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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