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2대 충남 당진경찰서장에 이승용 총경이 지난 26일 취임했다.
이승용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당진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단속과 규제도 중요하지만, 치안을 위협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서 해결하는데 큰 관심을 가져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그러면서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지역사회의 참여를 이끌어 지속 가능한 해결방안을 도출하여 신뢰받는 국민 중심 치안을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서장은 “육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해야 ‘법과 원칙’을 수호하는 경찰의 숭고한 업무도 시민의 신뢰 속에서 충실히 수행할 수 있다”며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이 모든 업무의 근간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승용 서장은 인천 출신으로 경찰대 15기로 경찰에 입문해 경기남부청 국제범죄수사대장, 경기남부청 외사기획계장, 충남청 안보수사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