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산산 현재 위치와 이동경로는?…"최대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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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4-08-3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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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산산은 이날 오전 3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북북동쪽 약 200㎞ 해상에서 중심기압 992Pa, 최대풍속 초속 23m/s로 북진 중이다.

    30일 오후 3시에는 일본 가고시마 북동쪽 약 270㎞ 부근에 상륙하며, 31일 오전 3시에는 일본 오사카 남서쪽 약 230㎞ 부근에 상륙한다.

    이후 31일 오후 3시에는 일본 오사카 남서쪽 약 210㎞ 부근에 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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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제10호 태풍 '산산'이 화제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산산은 이날 오전 3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북북동쪽 약 200㎞ 해상에서 중심기압 992Pa, 최대풍속 초속 23m/s로 북진 중이다.

30일 오후 3시에는 일본 가고시마 북동쪽 약 270㎞ 부근에 상륙하며, 31일 오전 3시에는 일본 오사카 남서쪽 약 230㎞ 부근에 상륙한다. 

이후 31일 오후 3시에는 일본 오사카 남서쪽 약 210㎞ 부근에 도달할 예정이다.

한편, 규슈 남부에서는 30일 오후 6시까지 24시간 동안 최대 4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돼 총강수량이 많은 곳에서는 1000㎜를 넘을 가능성도 있다.

일본 기상청은 전날 가고시마현에 중대한 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현저하게 커졌다며 폭풍 특별경보 등을 발령했다. 태풍에 따른 특별경보 발령은 2022년 9월 '난마돌' 이후 약 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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