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28일 당동로 첫걸음시장 육성사업과 관련,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만이 갖고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이 보다 향상될 것으로 본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날 하 시장은 당동로시장상인회 주관으로 열린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2024년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과 개회를 시작으로 비전 선포식, 사업보고 순서로 진행됐으며, 비전 선포식 이후 오후 5시부터는 당동로 야(夜)시장 행사도 이어져 시선을 끌었다.
한편 하은호 시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자생력 제고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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