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지난 28일 노사 공동 청렴 수칙과 관련, "이번 청렴 7대 수칙 선언은 청렴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방 시장은 시청 순암홀에서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청렴 7대 수칙 선언식과 청렴 교육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방 시장과 한현석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시 공직자들이 참석해 청렴 수칙을 낭독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노사 공동의 의지를 다졌다.
직원들의 참여로 선정된 청렴 7대 수칙은 △투명한 예산 집행 △특혜 금지 △내부 정보 사적 이용 금지 등 공직자의 청렴 의무를 명확히 제시, 청렴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실천 과제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진행된 청렴 교육에서는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 공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청렴 관련 법규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졌다.
이를 통해 청렴 수칙을 한번 더 되짚어 보고 부정부패 없는 청렴문화 실천을 다짐했다.
한편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시민들의 신뢰를 얻는 투명한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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