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지난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경남 통영시 일원에서 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군의 중간관리자인 6급 공무원들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조직 내 소통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워크숍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팀 빌딩 활동을 통해 부서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시키고, △MZ세대와 기성세대 간의 원활한 소통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또한, △군수와의 허심탄회한 대화 시간을 통해 조직 내 소통 채널을 확대하고, △지역 문화 탐방을 통해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군수와의 자유로운 대화 시간은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조직에 대한 소속감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구례군은 7월 8·9급, 7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워크숍을 진행하며 조직의 화합을 도모한 바 있다.
김순호 군수는“이번 워크숍을 통해 구례군 공무원들이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서로를 이해하며 협력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