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신임 사장에 윤창현 전 의원 내정… 내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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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입력 2024-08-3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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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창현 전 국민의힘 의원이 코스콤 차기 사장으로 내정됐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콤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윤창현 전 의원을 제20대 사장으로 선임하는 안을 임시 주주총회 안건으로 올리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의원은 다음 달 3일 임시 주총에서 사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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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현 전 국민의힘 의원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윤창현 전 국민의힘 의원.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윤창현 전 국민의힘 의원이 코스콤 차기 사장으로 내정됐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콤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윤창현 전 의원을 제20대 사장으로 선임하는 안을 임시 주주총회 안건으로 올리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의원은 다음 달 3일 임시 주총에서 사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코스콤은 지난달 26일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를 구성하고 사장 인선 절차를 밟아왔다. 이달 5일까지 공개모집과 추천을 병행해 사장 후보자를 모집했다.

홍우선 현 코스콤 사장 임기는 지난해 12월 끝났지만, 후임자가 결정되지 않아 자동으로 연장된 상태다.

윤 전 의원은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시카고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제7대 한국금융연구원 원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 등을 지냈다. 이후 21대 국회의원으로 정무위원회에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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