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임단협 타결… 15년 연속 무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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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기자
입력 2024-08-3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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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모빌리티(KGM)는 2024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KGM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 임직원 스스로 생존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 데 노조와 경영진이 뜻을 모아 성실히 교섭을 진행한 결과, 합의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박장호 KGM 대표이사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용안정과 회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양보와 결단을 내려준 노조와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최근 출시된 액티언이 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는 만큼 차질 없는 생산과 효율성 제고를 통해 고객 만족 실현과 함께 판매 물량을 증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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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합원 찬반투표서 56.2% 찬성 '가결'

  • 박장호 대표 "노조·임직원께 감사"

곽재선 KGM 회장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 20일 경기 평택시 KGM 디자인센터에서 열린 브랜드 전략 발표 및 액티언 출시 행사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곽재선 KGM 회장(오른쪽 둘째)이 지난 20일 경기 평택시 KGM 디자인센터에서 열린 브랜드 전략 발표 및 액티언 출시 행사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KG모빌리티(KGM)는 2024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KGM에 따르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노조 조합원 찬반 투표 결과, 잠정합의안은 56.2%의 찬성률(2863명 중 1608명 찬성)로 가결됐다.

이로써 KGM은 2010년 이후 15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 협상을 타결했다.

올해 임단협 협상은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전날 23차 협상까지 이어졌다.

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7만2000원 인상과 생산장려금(PI) 250만원 및 이익분배금(PS) 100만원 지급 등이다.

KGM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 임직원 스스로 생존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 데 노조와 경영진이 뜻을 모아 성실히 교섭을 진행한 결과, 합의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박장호 KGM 대표이사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용안정과 회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양보와 결단을 내려준 노조와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최근 출시된 액티언이 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는 만큼 차질 없는 생산과 효율성 제고를 통해 고객 만족 실현과 함께 판매 물량을 증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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