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은에 따르면 양 기관은 오는 2일부터 11월 1일까지 전국 2400가구를 대상으로 금융이해력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조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의 금융교육국제네트워크(INFE)가 제정한 기준에 따라 우리나라 만 18세~79세 성인의 금융이해력 수준을 측정해 경제·금융교육 방향을 수립하고 OECD 국가 간 비교에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는 한국갤럽조사연구소의 전문조사원이 전국 표본조사 대상 2400가구를 직접 방문해 1대 1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은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비밀은 엄격하게 보호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