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證 "알테오젠 보유 신약물질, 임상 성공적"…목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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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입력 2024-09-0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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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투자증권은 2일 알테오젠이 보유하고 있는 신약 후보물질이 임상에서 우수한 데이터를 발표했다며 기업 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권해순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키트루다SC는 2025년 FDA 승인이 예상되는데, 국내 바이오텍의 기술이 탑재된 두 번째 블록버스터 신약 후보물질이 될 예정"이라며 "할로자임의 피하주사(SC) 제형 기술이 적용된 블록버스터 의약품에 대한 바이오시밀러도 2028년 이후 출시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초부터 기대됐던 ADC 치료제의 SC 제형 개발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된다"며 "ACD 치료제가 항암 치료 분야 내에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할 때 계약 체결시 기업가치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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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알테오젠 사옥
[사진=알테오젠 사옥]

유진투자증권은 2일 알테오젠이 보유하고 있는 신약 후보물질이 임상에서 우수한 데이터를 발표했다며 기업 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21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권해순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키트루다SC는 2025년 FDA 승인이 예상되는데, 국내 바이오텍의 기술이 탑재된 두 번째 블록버스터 신약 후보물질이 될 예정"이라며 "할로자임의 피하주사(SC) 제형 기술이 적용된 블록버스터 의약품에 대한 바이오시밀러도 2028년 이후 출시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초부터 기대됐던 ADC 치료제의 SC 제형 개발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된다"며 "ACD 치료제가 항암 치료 분야 내에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할 때 계약 체결시 기업가치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알테오젠은 정맥주사(IV)를 피하주사(SC) 제형으로 전환하는 'ALT-B4'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표적항암제의 핵심 요소인'항체-약물접합체'(ADC)를 SC제형으로 변경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권 연구원은 "알테오젠의 특허는 2040년까지 지속되며 신기전 치료제들에 대한 확장성이 눈에 띈다"며 "2030년 4천억원을 상회하는 마일스톤 유입이 예상돼 할로자임보다 높은 수익성을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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