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소속팀 파리생제르맹(PSG)이 3연승을 달렸다.
PSG는 2일(한국시간) 프랑스 릴 피에르 모루아 경기장에서 펼쳐진 2024~2025시즌 리그1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릴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이강인은 후반 29분 팀이 2-0으로 앞서던 상황에서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교체 투입됐다. 2경기 연속 교체 출전이다. 그라운드에 들어선 이강인은 후반 44분 위협적인 전진 패스를 건네며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약 20분간 그라운드를 활발히 누볐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이날 이강인에게 평점 6.6점을 부여하며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고 평했다.
한편 3연승을 달린 PSG는 승점 9점으로 리그1 단독 선두에 올랐다. 현재까지 유일한 전승 팀이다. 이로써 4년 연속 리그 제패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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