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교체로 20분' 3연속 골 무산...PSG는 개막 3연승 '쾌조의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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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9-0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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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생제르맹(PSG)이 3연승을 달렸다.

    이날 이강인은 후반 29분 팀이 2-0으로 앞서던 상황에서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교체 투입됐다.

    그라운드에 들어선 이강인은 후반 44분 위협적인 전진 패스를 건네며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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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사진AFP 연합뉴스
이강인 [사진=AFP, 연합뉴스]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생제르맹(PSG)이 3연승을 달렸다.

PSG는 2일(한국시간) 프랑스 릴 피에르 모루아 경기장에서 펼쳐진 2024~2025시즌 리그1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릴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이강인은 후반 29분 팀이 2-0으로 앞서던 상황에서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교체 투입됐다. 2경기 연속 교체 출전이다. 그라운드에 들어선 이강인은 후반 44분 위협적인 전진 패스를 건네며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약 20분간 그라운드를 활발히 누볐다.

다만 개막 후 연속 골 행진은 무산됐다. 이강인은 앞서 지난 2경기에서  몽펠리에와 르아브르 AC를 상대로 2경기 연속 골을 넣은 바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이날 이강인에게 평점 6.6점을 부여하며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고 평했다. 

한편 3연승을 달린 PSG는 승점 9점으로 리그1 단독 선두에 올랐다. 현재까지 유일한 전승 팀이다. 이로써 4년 연속 리그 제패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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