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은 국방부와 전역 예정 장병들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와 원활한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 용산에 위치한 국방부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와 김선호 국방부 차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에스알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속철도 운영의 전문성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역예정 장병들이 철도 분야에 관심을 갖고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전역예정 장병 대상 기업탐방 프로그램 운영 △채용설명회 개최 △체험형 인턴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전역을 앞둔 장병들이 우리 사회에 중요한 인재임을 인식하고 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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