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우여행사, 외국인을 위한 걷기 여행 '코리아 트레킹 트립'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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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24-09-0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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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우여행사가 외국인을 위한 걷기 여행 브랜드 '코리아 트레킹 트립(이하 KTT)'을 선보였다.

    KTT는 '코리아 트레킹 트립(Korea trekking trip)'이라는 말 그대로 한국의 걷기 여행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또는 한국에서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KTT의 여행은 주로 지방에 위치한 한국의 독특한 자연경관을 여러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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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여행객들이 금강산 신선대에서 일출 동해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승우여행사
외국인 여행객들이 금강산 신선대에서 일출 동해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승우여행사]
승우여행사가 외국인을 위한 걷기 여행 브랜드 '코리아 트레킹 트립(이하 KTT)'을 선보였다.

KTT는 '코리아 트레킹 트립(Korea trekking trip)'이라는 말 그대로 한국의 걷기 여행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또는 한국에서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KTT의 여행은 주로 지방에 위치한 한국의 독특한 자연경관을 여러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울 당일 여행(Seoul Day trip) △지방 당일 여행(Local Day trip) △하루 이상 머무르는 지방 체류형 여행(Multi-day trip) △여러 지역을 한 번에 여행하는 8일 이상의 장박여행(Long-term trip)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 상품에는 관광과 트레킹 일정이 포함됐다. 

서울을 숙소로 정하는 외국인들의 특성을 고려해 서울에서 출발해 지역을 여행하고 서울에서 해산하는 일정으로 짜였다. 상품은 여행지를 오가는 전용차량, 식사, 숙소 등 외국인들이 직접 예약하기 어려운 부분들을 포함한 풀패키지로 구성됐다. 

특히 영어 구사가 가능한 가이드가 동행해 최소 5인부터 최대 30인까지 전 일정을 안내한다. 

올가을에는 단풍 트레킹을 떠난다. 서울은 북악산과 인왕산, 북한산이고 지방은 설악산, 오대산, 월악산, 덕유산이다. 단풍 시기에 맞춰 9월 중순부터 출발하며 당일 또는 체류형 여행 모두 운영된다.

이원근 승우여행사 대표는 "DMZ, K-pop 외에도 한국에 아름다운 길이 많다는 것을 외국인에게도 알리고 싶어 '코리아 트레킹 트립'을 새롭게 기획하게 됐다"며 "외국인들에게 둘레길, 등산, 소도시 마을 길 등 다양한 길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승우여행사 누리집 또는 KTT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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