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PK차"...'대인배' 비니시우스의 양보, 음바페 '멀티골'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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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9-0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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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이 차"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어가 동료가 된 킬리안 음바페의 기 살리기에 나섰다.

    음바페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 2024~2025시즌 라리가 4라운드 레알 베티스와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음바페는 후반 22분 페데리고 발베르데의 백힐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라리가 데뷔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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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가 페널티킥을 차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킬리안 음바페가 페널티킥을 차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형이 차"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어가 동료가 된 킬리안 음바페의 기 살리기에 나섰다. 

음바페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 2024~2025시즌 라리가 4라운드 레알 베티스와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음바페는 후반 22분 페데리고 발베르데의 백힐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라리가 데뷔골을 터트렸다. 이어 후반 30분에는 비니시우스가 얻어낸 페널티킥(PK)을 침착하게 성공시켜 멀티골을 완성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비니시우스는 페널티킥 기회를 음바페에게 양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롭게 팀에 합류한 음바페가 최근 부진에 빠져있었던 만큼, 페널티킥을 양보해 그의 기세를 살려내보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레알은 올 시즌을 앞두고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하나로 꼽히는 음바페를 영입해 슈퍼팀을 꾸렸다. '갈락티코 3기'가 완성됐다는 평가를 듣기도 했다.

비니시우스-음바페-호드리구로 이어지는 공격진은 그야말로 '최강'으로 불린다. 음바페가 라리가에 적응한다면 그야말로 상대팀이 벌벌 떠는 공격진이 된다.

멀티골을 뽑아내며 자신감을 되찾은 음바페의 활약이 이어져 라리가 우승을 차지한다면 추후 '대인배' 비니시우스의 PK 양보는 추후 재조명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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