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은 오는 15일까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추석 맞이 '수산물 할인대전'에 동참한다고 2일 밝혔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가계부담을 줄이고 국내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할인대전에서는 명태, 오징어, 조기, 마른멸치, 갈치, 김 등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대중성 어종을 포함해 전복, 새우젓, 우럭, 파래김 등의 품목도 추가로 선보인다. 제수용품과 선물세트도 할인 품목에 포함됐다. 대상 품목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최대 2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TV 홈쇼핑을 통해서도 수산물을 할인가로 확인할 수 있다. 주요 방송 상품은 2일 오후 6시 40분에 방송되는 완도 대왕특대 참전복 10미가 3만9920원, 9시 45분 왕특대 은갈치 420g 4마리 5만9120원, 3일 10시 50분 영광 법성포굴비 특장대 80g 20미가 4만7920원에 판매된다.
행사 상품은 공영홈쇼핑 앱과 홈페이지에서 '수산대전' 이미지가 부착된 상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동일상품 2개 이상 '선물하기' 주문 시 10% 즉시 할인 제공하는 '한가위엔 둘이지' 선물하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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