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야기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210㎞ 해상에서 중심기압 996Pa, 최대풍속 초속 20m/s로 북진 중이다.
2일 오후 4시에는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320㎞ 부근에 상륙하며, 3일 오전 9시에는 필리핀 마닐라 북쪽 약 440㎞ 부근에 상륙한다.
이후 3일 오후 9시에는 필리핀 마닐라 북쪽 약 500㎞ 부근에 도달할 예정이다.
한편, 야기는 일본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염소자리(별자리)를 의미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