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낭만 물들이다'...제7회 김해 활천꽃무릇 축제, 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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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박연진 기자
입력 2024-09-0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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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의 문턱을 알리며 붉게 물드는 꽃무릇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제7회 김해 활천꽃무릇 축제'가 오는 8일 어방동 1073번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김삼성 활천동장은 "올 여름은 유난히 더웠기 때문에, 이번 축제가 시원한 숲길에서 더위를 식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며 활천동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문화공연을 즐기고 체험 활동에 참여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7회 김해 활천꽃무릇 축제는 지역 주민은 물론이고 외부 관광객들에게도 잊지 못할 가을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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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마련

올해 축제는 새롭게 조성된 ‘활천꽃무릇숲길 문화공간’을 주 무대로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개최된다사진김해시
올해 축제는 새롭게 조성된 ‘활천꽃무릇숲길 문화공간’을 주 무대로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개최된다[사진=김해시]
가을의 문턱을 알리며 붉게 물드는 꽃무릇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제7회 김해 활천꽃무릇 축제'가 오는  8일 어방동 1073번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김해시의 가을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해 활천꽃무릇 축제는 2017년 첫 시작을 알린 이후 매년 가을마다 활천꽃무릇 숲길에서 개최되며 지역의 고유한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아왔다. 다만 2020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축제가 열리지 못했지만, 올해로 7회를 맞이하며 다시금 활기찬 모습으로 돌아왔다. 활천동의 자랑스러운 꽃무릇 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김해의 가을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새롭게 조성된 ‘활천꽃무릇숲길 문화공간’을 주 무대로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개최된다. 축제는 단순한 꽃 구경을 넘어,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볼거리로는 ‘꽃무릇 노래자랑대회’가 열려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노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활천동 교양강좌팀의 특별 공연도 준비돼 있다.

또한,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미스트롯’ 출신의 초대 가수 강혜연의 공연이 예정돼 있어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의 재미를 더할 체험활동도 빼놓을 수 없다. 방문객들은 천 아트, 캘리그라피, 바디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와 같은 체험 활동은 모든 연령대의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김해꽃무릇축제추진위원회 이순진 위원장은 “새롭게 단장된 활천꽃무릇숲길 문화공간에서 수준 높은 공연과 체험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문화행사를 즐기며 풍성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축제 준비 과정에서의 노력과 열정을 강조하며,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 큰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삼성 활천동장은 “올 여름은 유난히 더웠기 때문에, 이번 축제가 시원한 숲길에서 더위를 식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며 활천동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문화공연을 즐기고 체험 활동에 참여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7회 김해 활천꽃무릇 축제는 지역 주민은 물론이고 외부 관광객들에게도 잊지 못할 가을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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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활천꽃무릇축제 축하공연 강혜연 가수 님 그냥가면 어쩌나 지역주민들과 함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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