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번도 없었다' 전설의 '엘롯기' 가을 야구 동반 진출?...변수는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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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9-0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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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설의 '엘롯기(엘지,롯데,기아)'가 동반 가을 야구로 향할까.

    '엘롯기'가 모두 가을 야구에 오른 건 KBO리그 역사상 단 한 번도 없었다.

    올해 '엘롯기'의 동반 가을 야구 진출이 확정된다면, 역대급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KBO리그에 호재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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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수호신 김원중 사진연합뉴스
롯데 자이언츠의 수호신 김원중 [사진=연합뉴스]


전설의 '엘롯기(엘지,롯데,기아)'가 동반 가을 야구로 향할까.

2일 기준 KBO리그는 구단별 약 20경기 정도를 남겨뒀다. KIA 타이거즈의 정규리그 우승이 확정적인 가운데, 현재까지 3위인 LG 트윈스가 가을 야구 안정권에 접어들었다.

4위 두산 베어스부터 8위 SSG 랜더스까지 단 4경기 차이에 불과해 2장 남은 티켓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7위 롯데 자이언츠의 기세가 무섭다.

롯데는 올 시즌을 앞두고 두산 베어스의 왕조를 이끈 김태형 감독과 계약을 체결하며 변화를 택했다. 최근 4연승을 달리며 가을 야구를 향한 집념을 보여주고 있다.

만약 롯데도 가을 야구로 향한다면 '엘롯기'가 모두 가을 야구에 진출하는 진기록이 나온다. '엘롯기'는 과거 하위권을 맴돌던 3팀을 지칭하는 말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조금 다르다. 3팀이 모두 가을 야구에 진출할 수 있는 경우의 수도 나온다.

'엘롯기'가 모두 가을 야구에 오른 건 KBO리그 역사상 단 한 번도 없었다. 올해 '엘롯기'의 동반 가을 야구 진출이 확정된다면, 역대급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KBO리그에 호재가 될 수 있다. 과연 롯데는 지난 2017년 이후 7년 만에 가을 야구에 진출할 수 있을까. 롯데의 향방에 따라 '엘롯기'의 동반 가을 야구 진출 여부가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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