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특강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부산=손충남 기자
입력 2024-09-02 16:52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이 최근 학교 현장에서 급증하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과 예방에 두 팔을 걷었다.

    하윤수 교육감은 2일 오전 11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본청·교육지원청·도서관 포함 직속기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마약, 사이버 도박 등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폭력·비행 예방 법교육'을 주제로 특강에 직접 나섰다.

    이번 특강은 딥페이크 문제의 심각성 및 학교폭력, 사이버폭력, 교권침해, 마약, 사이버 도박 예방교육을 통한 인식 개선 및 사안발생에 따른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 글자크기 설정
  • 전체 초・중・고 대상 폭력・비행 근절 및 예방 법교육

하윤수 교육감이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하윤수 교육감이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이 최근 학교 현장에서 급증하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과 예방에 두 팔을 걷었다.
 
하윤수 교육감은 2일 오전 11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본청·교육지원청·도서관 포함 직속기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마약, 사이버 도박 등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폭력·비행 예방 법교육’을 주제로 특강에 직접 나섰다.
 
이번 특강은 딥페이크 문제의 심각성 및 학교폭력, 사이버폭력, 교권침해, 마약, 사이버 도박 예방교육을 통한 인식 개선 및 사안발생에 따른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부산교육청은 이미 전국 최초로 지난 6월부터 부산지역 전체 초·중·고를 대상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확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교육감, 변호사, 경찰관 등이 강사로 나서는 ‘법교육’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인공지능 등을 이용한 이미지 합성·배포를 범죄가 아닌 장난으로 생각하는 학생들의 인식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와 함께 학교폭력 및 교권 침해, 마약·사이버도박 예방의 중요성도 강조하고 있다.
 
8월 말 기준 초·중·고 625교 중 279교(44.3%)가 교육을 완료했고, 나머지 학교들은 오는 12월 13일까지 교육을 모두 마칠 계획이다. 이 가운데 하윤수 교육감은 혜화여고를 시작으로 중학교 1교, 고등학교 6교 등 총 7교를 직접 찾아 강사로 나섰으며, 9월에는 9교를 직접 찾아 강의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은 “딥페이크 성범죄를 포함한 각종 폭력과 비행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안전한 학교 그리고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로부터 소중한 우리 아이들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