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8월 글로벌 판매량 33만2963대...전년비 5.3%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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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4-09-0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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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가 8월 국내 5만 8087대, 해외 27만 4876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33만 2963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8월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보다 7.2% 감소한 27만 4876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금리로 인한 수요 둔화,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상승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생산·판매 체계를 강화하고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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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기아 본사 사진현대차그룹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기아 본사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가 8월 국내 5만 8087대, 해외 27만 4876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33만 2963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5.3% 감소한 수치로, 같은 기간 국내 판매는 4.6% 증가했고, 해외 판매는 7.2% 줄었다.

현대차의 8월 국내 시장 판매량은 5만 8087대로, 전년 동월 대비 4.6% 늘었다. 차종별로 보면 세단은 그랜저 6187대, 쏘나타 6317대, 아반떼 3939대 등 총 1만 6848대를 팔았다.

RV는 싼타페 5715대, 투싼 3965대, 코나 2135대, 캐스퍼 5031대 등 총 2만 243대 판매됐다. 포터는 5170대, 스타리아는 2951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369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488대, GV80 2161대, GV70 3879대 등 총 1만 323대가 팔렸다.

8월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보다 7.2% 감소한 27만 4876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금리로 인한 수요 둔화,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상승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생산·판매 체계를 강화하고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 "캐스퍼 EV(해외명 인스터)의 글로벌 론칭,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 확대, 하이브리드 기술 개발 및 라인업 확장 등을 통해 친환경차 판매를 제고하고 SUV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으로 점유율 확대, 수익성 증진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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