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정준영 봤어"…현지인 목격담 들어보니, 머리까지 길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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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4-09-0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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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범죄 등의 혐의로 실형을 산 가수 출신 정준영의 프랑스 목격담이 전해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준영에 대해 "리옹에서 레스토랑을 열고 싶어 한다고 하니 조심해라" "리옹에 이어 파리인 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정준영은 지난 7월에도 프랑스 리옹의 클럽에서 포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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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S
[사진=SNS]
성범죄 등의 혐의로 실형을 산 가수 출신 정준영의 프랑스 목격담이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한 현지인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얘들아 파리에서 정준영을 봤어. 조심해"라는 글과 함께 그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준영은 머리를 어깨까지 기르고 있다. 정준영은 자신을 찍고 있는 것을 알아차리고 고개를 돌리는 모습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준영에 대해 "리옹에서 레스토랑을 열고 싶어 한다고 하니 조심해라" "리옹에 이어 파리인 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JTBC
[사진=JTBC]

앞서 정준영은 지난 7월에도 프랑스 리옹의 클럽에서 포착된 바 있다. 당시 제보자는 "바에서 어린 여자를 꼬시면서 키스했다. 리옹에서 한식당을 열 거라고 했다. 자신은 한국에서 온 Jun(준)이라고 소개했다"고 전했다.

해당 누리꾼은 자신이 정준영의 인스타그램을 물어봤으며 정준영이 현재 유럽에서 일을 구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정준영은 2018년 프랑스 파리에서 레스토랑을 오픈하려다 버닝썬 파문 등에 휘말리면서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준영은 여성들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와 단체 대화방에서 11차례에 걸쳐 불법 촬영 영상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2020년 9월 징역 5년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지난 3월 전남 목포교도소에서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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