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3일 넷마블에 대해 신작모멘텀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4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투자의견은 단기매매(Trading Buy)에서 매수(Buy)로 상향조정했다.
넷마블은 게임개발력과 재무구조 변화를 통한 구조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나혼자만레벨업’(이하 나혼렙)은 글로벌 흥행을 통해 건재한 개발력을 증명했다.
9월 대규모 업데이트 및 4분기 OTT 내 신규 시즌 방영에 따라 추가적인 매출 상승 가능성이 높다. 4분기 신작으로 ‘킹아서’, ‘RF온라인’, ‘데미스리본’ 등 신작 게임이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2025년 신작 라인업 및 ‘일곱개의대죄 오리진’ 출시 일정이 발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나혼렙으로 게임개발 경쟁우위 및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증명했다”며 “4분기 3개 신작 출시 및 2025년 신작 게임 노출에 따른 신작 모멘텀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