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물산·삼성물산우B 강세… 신사업·주주환원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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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4-09-0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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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분기 실적 발표 후 신사업과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증권가 호평이 이어져 투자자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흥국증권도 지난달 초 기업 분석 보고서를 통해 삼성물산에 대해 건설, 상사, 패션 부문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줄었으나 바이오 부문 이익 급증과 식음 부문의 견조한 실적 호조 덕분에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고 하반기 바이오와 건설 부문 사업의 견인으로 실적 호조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흥국증권은 "기업 밸류업의 바로미터는 주주환원과 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삼성물산은 주주환원의 여력과 의지가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사업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에 매진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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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삼성물산과 삼성물산 우선주(삼성물산우B)가 강세다. 2분기 실적 발표 후 신사업과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증권가 호평이 이어져 투자자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0분 삼성물산은 전 거래일 대비 7700원(5.27%) 오른 15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물산우B도 4400원(4.00%) 오른 11만44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물산의 신산업 방향성과 적극적인 주주환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증권사 분석 보고서로 투자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KB증권은 삼성물산 기업 분석을 시작하며 첫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목표 주가 20만원을 제시했다. 

KB증권은 삼성물산에 대해 "건설부문에서 1조원 수준 영업이익을 지탱하는 가운데 비건설부문 이익 기여도가 추세적으로 증가하며 사업 포트폴리오의 힘이 나타난다"면서 "수소, 태양광, SMR 등 새로운 성장동력에 대한 투자가 다양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펀더멘탈을 주주환원으로 이어갈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다"고 평가했다.

전통 에너지 영역과 달리 사업 개발, 금융 역량이 중요한 신재생 에너지 영역 신사업에서 건설·상사를 모두 보유한 삼성물산의 강점을 유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흥국증권도 지난달 초 기업 분석 보고서를 통해 삼성물산에 대해 건설, 상사, 패션 부문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줄었으나 바이오 부문 이익 급증과 식음 부문의 견조한 실적 호조 덕분에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고 하반기 바이오와 건설 부문 사업의 견인으로 실적 호조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흥국증권은 "기업 밸류업의 바로미터는 주주환원과 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삼성물산은 주주환원의 여력과 의지가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사업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에 매진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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