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기업 LF의 컨템포러리 남성 브랜드 ‘알레그리(allegri)’가 최근 젊은 남성들의 수트 구매 트렌드를 고려한 ‘MTM(Made to Measure, 반맞춤)’ 정장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MTM이란 고객 개인 체형에 맞춰 기존 모델의 패턴·원단을 수정해 제작하는 반맞춤 시스템을 의미한다.
MTM 서비스가 적용되는 수트는 제냐, 로로피아나 고급 수입 원단을 사용하며 제작까지는 약 2주 정도 소요된다. 서비스는 △신세계 강남 △현대 본점 △현대 판교 △더현대 서울 △롯데 잠실 등 총 9개 점에서 먼저 선보이며 이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점별 선착순 5명의 신규 이용 고객 중 이벤트 조건에 해당하는 고객을 추첨해 30만원 상당의 자쿠스 드레스셔츠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연다.
알레그리 관계자는 “특유의 고급스러운 원단과 세련된 핏으로 탄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알레그리의 수트 수요가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더욱 만족도 높은 수트 경험을 위해 MTM 방식을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기성 제품과 차별화된 ‘나만의 핏’을 찾는 고객들에게 보다 프리미엄한 서비스를 제공해 폭 넓은 미래 잠재 고객을 공략하기 위함이며, 하반기에는 고급화에 더욱 승부를 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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