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기보 이사장, 녹색산업 현장 방문해 규제혁신 논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연우 기자
입력 2024-09-03 13:36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3일 인천 서구 소재 태양광 발전시스템 및 폐모듈 재활용 전문기업인 원광에스앤티를 방문해 기업 성장에 장애가 되는 규제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는 "전문 기술평가 역량과 녹색금융을 연계해 중소벤처기업의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활성화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기술력이 뛰어난 녹색성장 기업의 시장 진입과 기술개발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 애로 발굴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인천·서울서부지역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글자크기 설정
  • "중소벤처기업 탄소중립 활성화...맞춤형 지원 강화할 것"

기술보증기금 본점 사진기보
기술보증기금 본점 [사진=기보]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3일 인천 서구 소재 태양광 발전시스템 및 폐모듈 재활용 전문기업인 원광에스앤티를 방문해 기업 성장에 장애가 되는 규제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기보에 따르면 원광에스앤티는 태양광 발전장치의 설계·제작·시공에서부터 태양광 폐모듈 재활용을 가능한 녹색성장 기업이다. 태양광 폐모듈 재활용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했다는 평을 받는다. 기보는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활용해 원광에스앤티가 태양광 폐모듈 재활용 관련 특허를 이전 받아 상용화할 수 있도록 했으며 탄소가치평가보증, 기후환경보증 등을 지원해왔다.
 
김 이사장은 이날 이상헌 원광에스앤티 대표와 함께 현장을 살폈다. 그는 "전문 기술평가 역량과 녹색금융을 연계해 중소벤처기업의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활성화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기술력이 뛰어난 녹색성장 기업의 시장 진입과 기술개발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 애로 발굴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인천·서울서부지역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직원들이 직장 내 칭찬과 격려 메시지를 공유하면서 긍정 소통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직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상호 간 수평적 목소리를 나누며 긍정적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것을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올해 부산 소재 벤처기업을 시작으로 연구개발(R&D)우수 기업, 녹색성장 기업을 방문해 규제애로를 청취하고 있다. 향후 지역별 현장소통을 통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