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에 탄도미사일 공격...4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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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입력 2024-09-0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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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군이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폴타바를 공습해 41명이 숨지고 180명 넘게 다쳤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공습경보가 울린 직후 시민들이 대피하는 도중 미사일이 떨어졌다며 "야만적"이라고 주장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신속한 조사를 지시했다. 러시아는 이 공습의 대가를 반드시 치를 것"이라며 서방에 미사일과 방공망 지원, 러시아 본토를 겨냥한 장거리 무기 사용제한 해제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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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렌스키 "신속한 지시...러시아 공습 대가 치를 것"

러시아의 공습 이후 우크라이나 동부 폴타바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러시아의 공습 이후 우크라이나 동부 폴타바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러시아군이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폴타바를 공습해 41명이 숨지고 180명 넘게 다쳤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텔레그램에 "탄도미사일 2발이 이 지역에 떨어졌다. 미사일은 교육기관과 인근 병원을 겨냥했고 통신기관 건물이 일부 파괴됐다"고 적었다.
 
AP통신은 이날 공습이 2022년 2월 개전 이래 가장 치명적인 공격 중 하나라고 전했다. 폴타바는 러시아 벨고로드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사이 국경에서 약 110㎞ 떨어져 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공습경보가 울린 직후 시민들이 대피하는 도중 미사일이 떨어졌다며 "야만적"이라고 주장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신속한 조사를 지시했다. 러시아는 이 공습의 대가를 반드시 치를 것"이라며 서방에 미사일과 방공망 지원, 러시아 본토를 겨냥한 장거리 무기 사용제한 해제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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