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야기는 이날 오전 3시 기준 필리핀 마닐라 북서쪽 약 570㎞ 해상에서 중심기압 985Pa, 최대풍속 초속 27m/s로 북진 중이다.
4일 오후 3시에는 필리핀 마닐라 북서쪽 약 620㎞ 부근에 상륙하며, 5일 오전 3시에는 중국 잔장 동남동쪽 약 660㎞ 부근에 상륙한다.
이후 5일 오후 3시에는 중국 잔장 동남동쪽 약 510㎞ 부근에 도달할 예정이다.
지난 7월에도 태풍 '개미'로 인한 산사태와 홍수로 30명 이상 사망했다.
2013년 11월에는 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7300여명이 사망하거나 행방불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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