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차세대 AI 프로세서 탑재 'LG 그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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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입력 2024-09-0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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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LG 그램'을 공개했다.

    LG전자는 이달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4'를 앞두고 진행된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 출시 행사에서 '인텔® 코어 울트라(Ultra) 프로세서(series 2)'를 탑재한 16형 'LG 그램 프로(Pro)'을 처음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LG그램 프로에 탑재된 새로운 프로세서의 인공지능(AI) 처리 성능은 이전 세대 대비 3배 더 강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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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FA 2024 앞두고 인텔 코어 울트라 신제품 출시 행사서 첫선

  • "전작대비 3배 더 강력해진 AI PC"

  • 연내 글로벌 순차 출시 예고

LG전자가 차세대 AI 프로세서를 탑재한 ‘LG 그램’을 공개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차세대 AI 프로세서를 탑재한 ‘LG 그램’을 공개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LG 그램’을 공개했다. 

LG전자는 이달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4’를 앞두고 진행된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 출시 행사에서 ‘인텔® 코어 울트라(Ultra) 프로세서(series 2)’를 탑재한 16형 ‘LG 그램 프로(Pro)’을 처음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LG그램 프로에 탑재된 새로운 프로세서의 인공지능(AI) 처리 성능은 이전 세대 대비 3배 더 강력해졌다. 특히 인공지능 연산에 특화된 신경망처리장치(NPU)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NPU는 AI 작업에 필요한 복잡한 수학 연산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전용 프로세서로 뛰어난 효율성과 성능, 전력 절감 효과 등이 장점이다.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기기 자체에서 AI 연산을 수행하는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에 탑재된 NPU는 ‘초당 최고 48조회 연산(48TOPS, Tera of Operations Per Second)’이 가능하다. 이전 세대 대비 4배 이상 향상된 AI 연산 성능을 기반으로 최신 생성형 AI는 물론, 다양한 AI 서비스 기능을 쾌적하게 수행할 수 있다.

LG그램 프로는 그램 본연의 초경량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LG그램 시리즈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성능을 갖춘 최상위 라인업이다. 새롭게 설계된 내부 구조와 강화된 발열 제어 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고성능 노트북은 휴대성이 떨어진다는 고정관념을 깼다는 평가를 받는다.

제품에 탑재된 ‘AI 그램 링크’ 기능으로 최대 10대의 안드로이드/iOS 기기와 사진 등을 간편하게 주고받거나 화면을 공유할 수 있다. 또 AI가 사진을 분석해 인물, 장소, 날짜 등 39개 카테고리에 따라 자동으로 분류해 주는 등 편의성도 뛰어나다.

LG전자는 이번 공개된 ‘LG 그램 프로 16’을 포함해 차세대 AI 프로세서를 탑재한 LG 그램 시리즈를 연내 글로벌 주요 시장에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 이윤석 IT사업부장은 “LG 그램은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진정한 프리미엄 AI PC의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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