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LG화학, 3분기 실적 개선 제한… 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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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4-09-0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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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신증권은 4일 분석 보고서를 통해 LG화학의 3분기 실적 개선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가를 5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위정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첨단소재부문 예상 영업이익에 대해 전 분기 대비 3.9% 감소를 전망하면서 "메탈 가격의 추가 하락에도 양극재 판가가 인상된 점은 긍정적이나 판매량 감소로 이익 개선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후 전기차 수요 부진에 따른 주요 고객사 감산으로 양극재 판매량이 전 분기 대비 22% 감소한 2.9만톤으로 전망되고 유럽 내 전기차 판매 부진으로 양극재 판매량 증가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소요될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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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CI 사진LG화학
[사진=LG화학]

대신증권은 4일 분석 보고서를 통해 LG화학의 3분기 실적 개선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가를 5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이 목표주가가 주가순자산비율(PBR)의 0.8배 수준으로 역사적 저점이기 때문에 주가의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LG화학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이 59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학부문 이익 추정치와 양극재 판매량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기 때문이다. 

위정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첨단소재부문 예상 영업이익에 대해 전 분기 대비 3.9% 감소를 전망하면서 "메탈 가격의 추가 하락에도 양극재 판가가 인상된 점은 긍정적이나 판매량 감소로 이익 개선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후 전기차 수요 부진에 따른 주요 고객사 감산으로 양극재 판매량이 전 분기 대비 22% 감소한 2.9만톤으로 전망되고 유럽 내 전기차 판매 부진으로 양극재 판매량 증가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소요될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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