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로스아이바이오가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치료제가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오전 9시 20분 현재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전장 대비 1450원(13.74%) 오른 1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재발 및 불응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 'PHI-101'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아 고시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PHI-101은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 '케미버스'를 활용해 도출한 물질로,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 승인(ODD)을 받았다.
올해 7월 임상 1상의 환자 모집을 완료하며 연내 종료를 앞둔 파로스아이바이오의 핵심 파이프라인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미국과 호주 등 PHI-101의 글로벌 임상 2상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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