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득점왕' 손흥민 "난 월드클래스 아냐, 메시·호날두처럼 논쟁 없어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건희 기자
입력 2024-09-04 13:52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이 '월드클래스설'을 부인했다.

    이어 "월드클래스는 세상에서 축구를 제일 잘하는 사람이다.

    모든 사람이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를 월드클래스라고 생각한다.

  • 글자크기 설정
손흥민 사진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코너 살롱드립2 갈무리
손흥민 [사진=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코너 '살롱드립2' 갈무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이 '월드클래스설'을 부인했다.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손흥민은 3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서 공개된 '살롱드립2'에 출연했다. 이날 그는 "본인이 월클(월드클래스)이라고 생각하냐"는 장도연의 질문에 "요즘은 이 질문 많이 안 들어봤다. 한 번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월드클래스는 논쟁이 안 나온다. 진짜 월드클래스는 논쟁이 될 수 없다"고 소신을 전했다.

이어 "월드클래스는 세상에서 축구를 제일 잘하는 사람이다. 모든 사람이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를 월드클래스라고 생각한다. '손흥민이 월드클래스냐' 물었을 때 조금이라도 의문이 붙으면 월드클래스가 아니라고 느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어릴 때부터 저에게는 세상에서 제일 축구를 잘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꿈이었으니, 여전히 그 꿈을 위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세계 최고 축구 리그 중 하나로 꼽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하고, 영국 런던을 대표하는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인 그는 본인만의 소신을 통해 '월드클래스설'을 부인했다. 어쩌면 이러한 생각이 지금의 세계 최정상급 공격수 손흥민을 탄생시킨 것일지도 모른다.

한편 손흥민은 첫 출발을 알린 홍명보호에 소집돼 오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을 치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