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물가종합상황실 운영...추석 물가 잡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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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김한호 기자
입력 2024-09-0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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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고창군이 추석을 맞아 18일까지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을 실시한다.

    심덕섭 군수는 "군민들이 물가 부담없이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물가종합상황실 운영과 명절기간 중 지역경제활성화 대책을 통해 지역경제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민참여 정책 아이디어·규제개혁 아이디어 접수 전북 고창군은 '2024년 고창 군민참여 정책아이디어 제안 공모'와 '2024년 고창군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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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절 성수품 20대 품목 가격동향도 게시

고창군청 전경사진고창군
고창군청 전경[사진=고창군]
전북 고창군이 추석을 맞아 18일까지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을 실시한다. 4일 군은 추석 물가안정 관리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물가종합상황실을 연휴 마지막날인 1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물가대책반(5개 반)을 편성·운영해 명절 성수품 20개 품목의 가격 및 수급 동향을 파악해 군 홈페이지에 가격정보를 공개한다. 이어 가격표시제와 농·축·수산물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임산물 부정유통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1일~20일, 고창전통시장 6개소)와 추석 대비 가격이 급등한 농·축·수산물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이달 15일까지 진행한다. 

앞서 군은 고창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기존의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고창사랑상품권 구매시 15%할인 혜택을 유지해 지역 내 소비활동을 늘려 경기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를 돕겠다는 취지다.

심덕섭 군수는 “군민들이 물가 부담없이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물가종합상황실 운영과 명절기간 중 지역경제활성화 대책을 통해 지역경제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민참여 정책 아이디어·규제개혁 아이디어 접수
사진고창군
[사진=고창군]
전북 고창군은 ‘2024년 고창 군민참여 정책아이디어 제안 공모’와 ‘2024년 고창군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군민참여 정책아이디어 공모는 10월 18일까지 △지역 경제 활성화 △복지공동체 실현  △지역인구 유입 및 정착 지원 등 군정 전반을 대상으로 군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는 이달 13일까지 일상생활과 경제활동, 그리고 기타 모든 분야 규제 해소를 위한 아이디어를 찾고 있다.

접수된 제안은 1차적으로 제안 소관부서 및 주무부서의 협의를 통해 검토가 이뤄지며, 2차적으로 제안심사 실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안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로 우수 제안을 선정하게 된다.

군은 선정된 우수 제안에 대해 군민에게는 군수 표창과 상금(최우수 70만원, 우수50만원, 장려 10만원, 참여 10만원)을, 공무원에게는 인사상 인센티브와 포상금을 연말에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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