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1830톤 규모 리튬염 생산 설비 운송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홍승완 기자
입력 2024-09-04 17:25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2차 전지용 리튬염 제조 설비 모듈이 중국 난퉁시에 위치한 모리마츠 조선소에서 선박에 선적되고 있다.

    한진이 2차 전지 분야 핵심 원료로 주목받는 리튬염의 생산 설비를 운송했다고 4일 밝혔다.

    한진은 지난 5월 특수정밀화학 기업 피지티와 계약을 맺고 2차 전지용 리튬염 제조설비의 운송 전과정을 수행했다.

  • 글자크기 설정
2차 전지용 리튬염 제조 설비 모듈이 중국 난퉁시에 위치한 모리마츠 조선소에서 선박에 선적되고 있다 사진한진
2차 전지용 리튬염 제조 설비 모듈이 중국 난퉁시에 위치한 모리마츠 조선소에서 선박에 선적되고 있다. [사진=한진]

한진이 2차 전지 분야 핵심 원료로 주목받는 리튬염의 생산 설비를 운송했다고 4일 밝혔다.

한진은 지난 5월 특수정밀화학 기업 피지티와 계약을 맺고 2차 전지용 리튬염 제조설비의 운송 전과정을 수행했다. 물량 규모는 총 33개 제조설비 모듈 약 1830톤(t) 가량이다.

이를 위해 한진은 지난달 11일부터 20일까지 17개 제조설비 모듈에 대해 1차 해상 운송을 마쳤다. 이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3일까지 16개 제조설비 모듈의 2차 해상 운송을 완료했다.

한진은 오는 10일까지 육상 운송을 진행해 군산에 있는 피지티 공장으로 설비를 이동할 예정이다. 운송 경로는 중국 난퉁시에서 군산항까지다. 

리튬염은 2차 전지 생산에 있어 전해액의 핵심 원료로 꼽힌다.  최근 전기차와 에너지 저장 장치 수요가 급증하면서 리튬염 관련 설비에서도 물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바뀌는 산업 구조에 따라 첨단 산업 생산 설비 등 다양한 물류 요구에 부합하는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사의 물류 고민을 덜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