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대남 쓰레기 풍선 또 부양…"경기북부 이동"

지난 21일 오후 인천항 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실시한 국가중요시설 방호 훈련에서 육군 17사단 10화생방대대 1175 공병단 부대원들이 대남 쓰레기 풍선에 대응해 경계 작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1일 오후 인천항 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실시한 국가중요시설 방호 훈련에서 육군 17사단, 10화생방대대, 1175 공병단 부대원들이 대남 쓰레기 풍선에 대응해 경계 작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부양했다.

합동참모본부는 4일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풍향 변화에 따라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북한이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은 지난달 10일 이후 처음이다. 당시 식별된 약 240여개 가운데 10여개가 우리 지역에 낙하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