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군포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9/05/20240905095702612647.jpg)
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4일 경기도 성평등대상(大賞) 수상과 관련, "이번 행사가 양성평등주간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 그 가치가 우리 사회 곳곳에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이날 하 시장은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군포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지속되는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기간이다.
하 시장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행사에 여성단체와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고 귀띔했다.
기념식,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특강 순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양성평등 실현에 공헌한 유공자 7명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사진군포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9/05/20240905095817948851.jpg)
이어 축하공연으로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두드림”에서 다이나믹한 난타공연을 선사했고, 2부에서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정혜경 강사가 내 일상의 양성평등을 주제로 강연도 진행했다.
기념식이 열린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는 군포시 가족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21가정사랑훈련학교 등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을 여는 등 다채로운 연계 행사를 펼쳤다.
아울러 2024년 다양한 분야에서 성주류화와 양성평등을 촉진한 공을 인정받아 경기도 31개 시·군 중 ‘경기도 성평등대상(大賞)’도 수상했다.
![사진군포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9/05/20240905100555952564.jpg)
한편 하은호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양성평등을 더욱 촉진해 남녀 모두가 행복한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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