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지하철 와이파이' 백본망, SK브로드밴드가 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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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훈 기자
입력 2024-09-0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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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온네트워크는 SK브로드밴드와 6대 광역시 및 주요 지방자치단체에 구축하는 지하철 초고속 통신망 전용회선 공급 사업자 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유선망 공급 협력체결은 케이온네트워크가 지하철과 지방자치단체에 망을 구축할 때 필요로 하는 초고속 인터넷 전용회선을 SK브로드밴드가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케이온네트워크는 SK브로드밴드의 초고속 인터넷 통신망을 제공받아 무선중계기(mDRU)에 공급해 지하철·지자체 현장에 구축된 5G급 무선 통신망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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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이온네트워크
[사진=케이온네트워크]
케이온네트워크는 SK브로드밴드와 6대 광역시 및 주요 지방자치단체에 구축하는 지하철 초고속 통신망 전용회선 공급 사업자 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조윤성 케이온네트워크 사업총괄(부사장)과 김구영 SK브로드밴드 엔터프라이즈세일즈 CP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유선망 공급 협력체결은 케이온네트워크가 지하철과 지방자치단체에 망을 구축할 때 필요로 하는 초고속 인터넷 전용회선을 SK브로드밴드가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케이온네트워크는 SK브로드밴드의 초고속 인터넷 통신망을 제공받아 무선중계기(mDRU)에 공급해 지하철·지자체 현장에 구축된 5G급 무선 통신망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케이온네트워크는 22기가헤르츠(㎓)~23.6㎓ 주파수 대역을 통해 LTE 기반 와이파이(Wi-Fi)보다 20배 빠른 2.4Gbps 속도의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초고속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포함, 안정적인 통신망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케이온네트워크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에 있는 지방자치단체 주요 핫스팟 존 구축에 SK브로드밴드와의 협력을 통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며 "특정 통신사가 독식해온 공공 서비스 시장에서도 양사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케이온네트워크는 백본망에 이어 백업망 사업자도 선정해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망 이중화를 통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지하철 초고속 통신망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조윤성 케이온네트워크 부사장은 "SK브로드밴드와의 협력은 전국적인 메트로 초고속 통신망 구축을 위해 필수"라며 "국민 가계통신비 인하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계기가 마련되는 셈"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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