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해당 임시회에서 각급학교의 전자칠판 구매는 물품선정위원회를 거쳐 구매 물품을 선정하고, 조달청에 등록된 제3자단가계약 제품이나 다수공급자계약 제품을 조달 요청을 통해 구매했고 물품 선정 및 계약집행 과정은 관련 법령 및 규정에 따라 적절하게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진 “2024년 1회 추경 시 노트북사업 340억원을 삭감하고 전자칠판 130억원 추가 편성”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두 사업은 개별적으로 예산이 편성됐다는 입장이다.
△당초 전자칠판사업은 본예산에 46교 78억원, 1회 추경시 31교 53억원 등 총 77교 131억원을 편성했고, △노트북사업은 1회 추경시 초4, 고1 대상으로 676억원을 편성하였으나, 예산 심의과정에서 초등학교 3~4학년에게 태블릿을 제공하자는 제안이 있어 충분히 검토한 이후에 2회 추경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한 사항이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수상 쾌거
이번 대회는 ‘열정의 e공간, 행복한 e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으며 장애 학생들의 정보화 역량 강화 및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개최했다.
치열한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장애·비장애 학생, 지도교사, 보호자 등 전국에서 1600여 명이 모여 열띤 도전을 펼쳤고, 인천은 e스포츠대회(닌텐도 스포츠 배구, 마구마구 리마스터 등) 7종목, 정보경진대회(파워포인트, 스마트 검색 등) 8종목에서 2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인천 학생들은 e스포츠대회 부문에서 △(은광학교) 마구마구 리마스터 종목 최우수상 △(인천용일초) 모두의 마블 종목 최우수상 △(인천정각중) 폴가이즈 종목 우수상 △(미추홀학교) 닌텐도 스위치 배구 종목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보화경진대회 부문 수상 명단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 학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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