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이재명 아내' 김혜경, 법인카드 유용 의혹 질문에 묵묵부답...피의자 신분 검찰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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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9-0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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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아내인 김혜경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김씨는 이 대표가 지난 2018년과 2019년 경기도지사로 재임하던 시절 경기도청 별정직 5급 공무원 배모씨에게 샌드위치, 과일 같은 개인 음식값 등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하도록 하는 방식을 통해 도 예산을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해당 의혹은 전 경기도청 별정직 직원인 조명현씨가 지난 2022년 초 제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폭로하면서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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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배우자인 김혜경 씨가 5일 오후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검찰청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배우자인 김혜경씨가 5일 오후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검찰청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아내인 김혜경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김씨는 5일 오후 1시 24분께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하동 소재 수원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모습을 보였다. 그는 수원지검 후문에서 자신이 타고 온 승용차에서 내려 청사 건물로 걸어서 들어갔다.

    이날 김씨는 "법인카드 유용 혐의를 부인하냐", "조사에서 어떤 점을 소명할 것이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채 청사로 향했다. 그의 법무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다산 김칠준 변호사도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다.

    한편 김씨 조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늦은 오후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김씨는 이 대표가 지난 2018년과 2019년 경기도지사로 재임하던 시절 경기도청 별정직 5급 공무원 배모씨에게 샌드위치, 과일 같은 개인 음식값 등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하도록 하는 방식을 통해 도 예산을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해당 의혹은 전 경기도청 별정직 직원인 조명현씨가 지난 2022년 초 제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폭로하면서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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