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는 이 자리에서 유봉석 네이버 정책·위기관리(RM)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플랫폼 기업의 사회적 책임성 제고방안 등 주요 통신정책 현안을 논의했다.
김태규 직무대행은 이날 "통신정책에 대한 높은 국민적 관심과 플랫폼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직접 정책 현장을 보고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소통을 통해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직무대행은 "네이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토종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의 일상 속 편의를 향상시켜 왔으나, 불법·허위정보의 유통, 알고리즘의 편향성 등 역기능에 대한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어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김태규 직무대행은 간담회 이후 네이버 1784의 주요 시설과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서비스 등을 살펴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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