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규 방통위 위원장 직무대행, 네이버 현장방문 "플랫폼 부작용 적극 대응 필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선훈 기자
입력 2024-09-05 15:27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김태규 위원장 직무대행이 5일 경기 성남 네이버 제2사옥 '1784'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태규 직무대행은 이날 "통신정책에 대한 높은 국민적 관심과 플랫폼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직접 정책 현장을 보고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소통을 통해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직무대행은 "네이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토종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의 일상 속 편의를 향상시켜 왔으나, 불법·허위정보의 유통, 알고리즘의 편향성 등 역기능에 대한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어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 글자크기 설정
사진방송통신위원회
[사진=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는 김태규 위원장 직무대행이 5일 경기 성남 네이버 제2사옥 '1784'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이 자리에서 유봉석 네이버 정책·위기관리(RM)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플랫폼 기업의 사회적 책임성 제고방안 등 주요 통신정책 현안을 논의했다.

김태규 직무대행은 이날 "통신정책에 대한 높은 국민적 관심과 플랫폼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직접 정책 현장을 보고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소통을 통해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직무대행은 "네이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토종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의 일상 속 편의를 향상시켜 왔으나, 불법·허위정보의 유통, 알고리즘의 편향성 등 역기능에 대한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어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네이버가 정보매개자로서 포털 본연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다양하고 균형 있는 여론 형성과 건전한 생태계를 만들 수 있도록, 공적 책임감을 가지고 보다 과감하고 적극적인 자율규제에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김태규 직무대행은 간담회 이후 네이버 1784의 주요 시설과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서비스 등을 살펴보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